[부천신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윤종(65ㆍ전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후보가 부천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부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1월 15일 심원중학교에서 초대 민간회장을 선출을 위한 투표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했다. 개표결과(총 선거인 217명 중 188명 투표) 정윤종 후보가 최다 득표했다.
선관위는 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정 후보자의 최종 당선을 결정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정 당선인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3년이다.
정윤종 신임 체육회장은 "부천 체육시설의 확충과 유지, 보수는 물론이고 체육인의 염원인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제4대 부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오정농협 이사로 재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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