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산울림 산새학교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근거하여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지정을 선정한다. 

▲ 산울림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개구리 학교 / 꿀벌 학교

올해는 총 68개의 프로그램이 지정을 받았으며, 그 중 청소년수련시설인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유일하게 산울림 산새학교 제 2019-126호로 지정받았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10월 개소 이후 전국 청소년 시설 최초로 생태환경 특성화시설인 생태탐방센터를 설치하여 취약계층(장애, 저소득 등) 청소년 대상 생태환경 체험활동,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을 확대시켜왔다.

▲ 산울림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산새학교 / 잠자리 학교

‘산울림 산새학교’는 육상조류(산새)를 주제로 둥지제작 및 먹이주기활동, 산새모니터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의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은 총 5개로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되는 개구리 학교, 꿀벌 학교, 잠자리 학교, 산새학교 등 특정 곤충 및 조류를 관찰함으로써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 숲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청소년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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