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시 부천의 대표 주요 관광지로 선정, 신규 포토존 설치

[부천신문] 부천시 만화진흥원(원장 신종철) 내 만화박물관(부천시 길주로 1)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그랜드투어' 주요 관광지로 선정됐다.

'경기그랜드투어'는 문화, 역사,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경기도내 22개 시군 중 내ㆍ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주요 관광지 50곳, 1,089㎞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

▲ 한국만화박물관 전경

만화박물관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포토존이 설치되었고, 인근 문화예술 체험 공간과 연계해 관광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에 안내된다. 

신종철 원장은 “이번 경기그랜드투어 선정으로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높아졌다” 면서 “부천하면 ‘만화’가 떠오르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와 같이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화박물관은 한국만화산업의 발전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의 만화 문화ㆍ예술 복합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체험마당,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 경기그랜드투어 포토존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매일 특별 공연한다.

오는 14일부터 주말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로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칼림바 공연, 캐릭터 음식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 2기획전시실에서는 시즌별 기획전시는 물론 추억의 만화부터 웹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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