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천지사 후원,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복지협의체 원종1분과 참여

[부천신문] 부천시 오정동에서는 지난 14일 저소득 200가구에 동절기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이웃사랑 김장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총 5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였고,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오정동복지협의체 원종1분과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200박스(5kg/1박스)를 지원했다.

▲ 한국마사회에서 오정동 '이웃사랑 김장지원 행사'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오정동복지협의체원종1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행사에 동참했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버무렸다.

김장을 지원받은 어르신은“추운 겨울 동안 반찬을 어떻게 할까 걱정이었는데 김치를 맛있게 담가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오정동에서 '이웃사랑 김장지원 행사'를 열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주행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장은“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희국 오정동장은“추운 날씨에도 김장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동절기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반찬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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