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371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부천신문] 부천시 소사본동은 지난 11월 19일 부천시 소사본동복지협의체(위원장 김봉현)에서 ‘사랑 담은 합동 김장’ 행사를 시행하여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 소사본동 ‘사랑담은 합동 김장’ 행사

소사본동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종병원·부천종합사회복지관·소사본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했으며, 담가진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계층 371가구에 전달되었다.

이명묵 세종병원 원장은 “세종병원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를 위한 헌신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가 화합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올해도 또다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배추 가격이 올라 김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었는데 김치를 맛있게 담가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현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지역을 위해 한마음을 모아 따뜻한 온기를 이웃들에게 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한 뒤 참여기관 및 단체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올해 초가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김장 채소의 값이 평년보다 올라 김치를 담그는 것이 부담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소사본동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여러 단체와 기관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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