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 환자의 응급치료(신희준 응급의학과 교수)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와 예방 관리(이승재 신경과 교수) ▲뇌동맥류 치료(이주석 신경외과 교수) ▲뇌졸중 환자 영양 관리(김수영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 포스터

이승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으면 회복 정도가 30% 증가하며, 빠른 혈전제거술을 받으면 회복 정도가 50% 증가한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신속한 뇌졸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방법과 예방, 영양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 공개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신경과 외래(032-621-50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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