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할 ‘부천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출범했다. 

▲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참석자들

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장덕천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참여, 넉넉한 경제, 따뜻한 주거복지, 꿈꾸는 문화 등 4개 분야 31개 청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사각지대 없는 청년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년부채 대안 마련 ▲다양한 노동형태 연구 ▲청년 역량강화 ▲정책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과 청년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이자 시정의 파트너로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여 부천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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