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감면 등 지역주민 이주대책, 광역교통 정부예산 반영 등 논의

[부천신문]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시 시장들이 지난 18일 3기 신도시 지구 내 지역주민과 기업 재정착 유도를 위한 네 번째 연석회의를 가졌다.

▲ 장덕천 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4개 시 시장들이 네 번째 연석회의를 가졌다.

5개 시 시장들은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지난 회의에서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 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기국회에서 법률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 발표 시 제시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조기 추진하여 선교통-후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에 광역교통 대책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여 기존 1,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5개 도시 시장들은 정기적인 모임으로 3기 신도시가 지역주민과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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