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오리’ 대표, 홀몸어르신께 삼계탕 나눔 행사

[부천신문] 부천시 심곡동 복지협의체 심곡3분과(위원장 양왕덕)는 지난 13일 관내 황제오리 후원에서 홀로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 30여 분에게 한방삼계탕을 대접했다.

▲ 부천시 심곡동 복지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당일 행사에서는 앙트르메 제과점(심곡동 소재)의 케이크 후원으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소소한 생신축하도 진행됐다.

최동경 황제오리 대표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서 기운을 내실 수 있도록 감사하게 식사를 준비했다”며 “2016년부터 홀몸 어르신들을 모셔 식사대접을 해왔는데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신축하 자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김○○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었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절로 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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