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평화통일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여

[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2019년 8월 14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북간도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및 두만강 국경지대 일대 탐방 사진전”을 개최한다. 

▲ 북간도 항일 유적지 탐방 사진전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제29회 부천시민통일문화제를 민주평통과 함께 공동 주관하에 되어 통일음악회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체험 부스 운영에 민주평통이 참여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북간도 지역과 두만강 국경지대 일대를 탐방하고 이와 관련한 사진을 선정해 작은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탐방은 일제 만주국의 수도인 신경(현재 장춘)과 백두산 천지와 이도백하 일대,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 전적지 현장과 북간도 한인의 첫 이주지인 용정과 항일독립운동의 요람지인 명동촌, 국자가와 훈춘 일대와 독립운동가들이 무수히 넘나들었던 방천과 두만강변, 조중경계선 등 국경지대를 탐방했다. 

이번 전시될 사진은 총 30점으로 북간도 및 두만강 일대 중국과 북한(남양) 간 국경 경계다리 등으로 독립운동의 흔적이 도처에 서려 있고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여전히 느껴지는 북간도 일대 탐방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돌아볼수 있다.

또한 두만강안을 따라 북한지역을 건너보며 통일시대의 한국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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