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750명에게 무료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오정교회와 말복 특식을 진행했다.

이날 말복행사는 부천오정교회(담임목사 서광천)에서 후원하고 오정교회 사회봉사부에서 직접 복지관으로 찾아와 진행 되었다.

교회 봉사부원들은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식사를 마친 김00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 삼계탕을 준비해준 복지관과 부천오정교회에 감사하며 올 여름은 시원하게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광천 부천오정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여름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니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위해 힘쓸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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