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 도모와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부천신문] 부천시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겸)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웅)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천시 성곡동 김문겸 주민자치위원장, 이성배 성곡동장, 이진연 경기도의원, 제주시 삼양동 양재웅 주민자치위원장, 김구옥 삼양동장, 안창남 제주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생활 속 문화 활동을 증진시키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자매결연은 지난 5월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주시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이번 19일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성곡동과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상호간 지역축제, 지역행사, 지역홍보 및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협력하고 주민자치 자체사업 및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생활 속 문화 활동 증진과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배 성곡동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식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밑바탕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서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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