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 성곡파출소_성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부천신문] 부천오정 성곡파출소(소장 김광희)는 까치울초등학교 통학로 부근 위험구역을 발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벽화 작업, 반사경 및 시선유도봉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했다.

성곡파출소장은 지난 4월 말경 까치울초등학교 부근을 순찰하던 중 차·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굴다리 안을 학생과 주민들이 차들을 피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교통사고 등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박홍식 성곡동 시의원, 정애경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생안과장, 김태성 성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까치울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 회의 했고,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예산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 통학로 환경개선 전/후 모습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약 2달여 동안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낡고 어두운 굴다리 내 벽화 작업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으며, 시선유도봉을 설치하여 차·인도 구분 및 반사경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했다.

까치울초등학교 학부모는“항상 아이와 함께 등·하교 할 때 위험하다고 느꼈는데, 관계기관이 노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광희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정성치안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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